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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철저한 대비로 집중호우·태풍 피해 최소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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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철저한 대비로 집중호우·태풍 피해 최소화" 출발

전주,군산,남원 취임식 대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총력

민선 7기 출범을 지역민들과 함께할 예정이었던 전북도내 지자체장들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 한반도 접근에 따라 취임식 대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해예방 점검부터 살펴보기로 했다.


산사태·침수 위험지역·취약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학생 등하교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승수 전주시장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예방 긴급 대책회의’ 개최


재해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주제하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시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은 1일 오후 전주시청 8층 재난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피해상황과 태풍 피해 대비태세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참석한 시 간부공무원들에게 북상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집중호우 등 상황을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 시장은 △재개발지역 절개지 산사태 순찰강화 △남부시장 등 천변 주차차량 침수 예방 안내 철저 △학생 등·하교 시 안전 철저 △취약 지역 순찰 강화 등 태풍과 비 피해 대처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2일 시장 취임식을 취소하는 대신, 재해위험지구 등 재해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7기 첫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 재난안전대비 관계부서 회의 소집 및 현장 방문 점검

현장점검에 나선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시
강임준 군산시장도 1일 오전 9시 경포천 등 현장을 방문한 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재난 예방을 위해 당일 오후 4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수해 예방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소집해 본격적인 재난안전대비업무에 돌입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침수 피해가 발생한 월명터널 인근, 송풍동 재해위험지역, 대야면 등을 현장점검하고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2일 예정됐던 취임식은 전격 취소했다.


강 시장은 “신임시장 취임행사도 시민과의 약속으로 중요한 자리이지만, 군산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책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행사 취소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강 시장은 2일에도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배수지 등 현장을 점검하고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환주 남원시장 "취임식 취소, 재난 대비에 시정 집중"

ⓒ남원시
이환주 남원시장 또한 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제7호 태풍 ‘쁘라삐룬’ 피해대비에 시정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일 오전 9시 만인의 총을 참배하고 재난상황실로 출근해 기상현황과 재난대처 계획을 보고 받고 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시청 공무원 청원조회를 열어 간단하게 취임절차를 밟고 공식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위해 취임식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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