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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새해부터 '출생아 첫만남이용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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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새해부터 '출생아 첫만남이용권' 지급

출생아 1인 당 200만 원 지원…군 신생아 양육비 지원으로 최대 700만 원까지 혜택

영광군이 2022년 출생아에게 출생순위, 다태아 등과 상관없이 출생아 1인 당 200만 원의 출생 지원금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광군 출생아는 군에서 개별 지급하는 영광군 신생아 양육비 지원과 함께 첫째아 기준, 최대 700만 원의 출생지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영광군이 2022년 새해부터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을 지원한다. ⓒ프레시안(김형진)

출생아, 첫만남이용권은 각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출산지원금을 정부가 출생지역과 관계없이 표준·보편적 지원으로 국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지역 별 상이한 출산지원금을 통합 조정해 출산지원금 차이에 따른 인구 유·출입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이며 아동의 출생 순위 등에 상관없이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으로 지급 받으며 사회복지시설 보호 아동에게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위생업·레저업·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방문신청의 경우 1월 3일부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신청의 경우 1월 5일부터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급은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4월부터 지급된다.

이번 첫만남이용권 도입으로 그동안 지원됐던 전라남도 신생아 양육비(1회, 50만원)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폐지된다.

영광군 인구일자리정책실 결혼출산팀 관계자는 “출산장려 정책으로 영광군 신생아 양육비, 영광사랑 출산축하용품, 결혼장려금 지원 등 저 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정책 추진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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