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유식)이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강원)’ 위탁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상지대 센터는 2019년 9월에 개소하였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 내에 설치돼 있다.
상지대 센터에는 강원도 내 총 50개의 사회적경제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 입주기업들에게 입주공간 및 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 서비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상지대 센터의 총괄을 맡고 있는 최덕천 센터장(교양학부 교수)은 “상지대가 지난 3년간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내년에는 입주기업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는 내년 1월 17일까지 전국 15개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을 동시에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끝낸 창업팀이나 예비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이고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는 ‘상주기업’과 역량강화프로그램만을 지원받는 ‘등록기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입주기간은 내년 12월 말까지이고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모집공고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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