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올해 군을 빛낸 최고의 시책 '작은 영화관' 선정·발표

군, 작지만 쾌적한 문화공간 '작은 영화관' 외 군정 10대 우수시책 선정

영광군이 올 한해 군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작지만 쾌적한 문화공간 영광 작은 영화관’을 선정·발표했다.

17일 영광군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부서별로 추천한 시책 및 사업 35건에 대한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우수시책 선정 투표를 진행해 다득표 순으로 상위 10건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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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올 한해 군정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 작지만 쾌적한 문화공간 '작은 영화관'을 선정·발표했다.ⓒ영광군

이번에 2021년 영광군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 선정된 영광 작은 영화관은 군이 지난해 12월 사업비 24억여 원을 투입해 영광예술의 전당 부지 내에 상영관 2관, 109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을 준공 해 올 3월 개관했다.

영광 작은 영화관은 사전 무료 예약제 운영과 객석 간 거리두기와 방역 기준에 맞춘 관람 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1월까지 누적 관람객 1만4천300여 명이 이용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겪은 군민 정서 회복과 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21년 영광군 10대 우수시책은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전국 1위 △불갑산 하이패스IC 건설(하행선) △태청산 산림휴양레포츠파크 조성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백수 노을광장 및 노을전망대 조성 △나눔 냉장고 운영 △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시스템 시행 △영광군 스마트 관광지도 구축 등이 선정됐다.

군 기획예산실 기획팀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지역의 발전과 삶의 행복한 변화를 원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