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는 2022학년도 신입생들의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안미정 학생처처장은 “2021년 3월 경상국립대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신입생 장학금을 대폭 확대했다”며 “성적 최상위 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과 중·상위권 학생들도 혜택을 보도록 장학금 지급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먼저 성적 최상위 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을 대폭 확대했다. GNU 리더스 장학생에 선발되면 4년 등록금 전액과 매 학기 생활보조금 400만 원을 지급한다. 수능 국·영·수 합산 4등급 이내(〔예〕국어 1등급, 영어 1등급, 수학 2등급)인 학생이 대상이다.
단과대학 수석 학생에게는 4년 등록금 전액과 2학년까지 학업 장려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 단과대학 차석 학생에게는 2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다만, GNU리더스, 수석, 차석 학생은 매 학기 상위 10% 이내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
중·상위권 학생들 장학금 지급 범위도 크게 확대했다. 상위 10% 이내의 학생에게는 첫 학기에 150만 원, 상위 10% 초과~20% 이내의 학생에게는 첫 학기 100만 원, 상위 20% 초과~40% 이내의 학생에게는 첫 학기 50만 원을 지급한다.
또 학과별 상위 10%의 학생에게는 첫 학기 생활관 지원 시 우선 선발과 생활관비 최대 67만 원을 지원한다. 해외연수 기회 제공 및 비용지원(프로그램 선발 시)의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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