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으로 1500명 안팎 발생했다. 주말 확진자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경기도는 5일 0시 기준 도내에서 148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4만11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는 190명 적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감안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3명이 늘어 누적 1268명이 됐다.
도내 시군별 신규 확진자 현황은 △고양 139명 △부천 119명 △남양주 94명 △안산 91명 △용인 90명 △수원 76명 △안양 70명 △평택 68명 △화성 65명 △김포 64명 △성남 60명 △의정부 53명 △시흥 49명 △하남 46명 △군포 44명 △파주 43명 △이천 39명 △광명 38명 △구리 36명 △광주 31명 △양주 29명 △양평 28명 △의왕 27명 △포천 26명 △오산 15명 △여주 15명 △과천 10명 △안성 10명 △동두천 6명 △연천 4명 △가평 3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전체 2531병상 중 2056병상이 사용중으로, 8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중증 병상은 366병상 중 288병상, 가동률 78.7%를 나타냈다.
생활치료센터 10개소의 가동률은 78.1%로 나타났으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4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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