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는 동절기 연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지사장 김재관) 후원금 100만 원과 협의회 후원 사업을 연계해 정선읍, 북평면, 여량면 지역 총 5가구에 사랑의 연탄 1700장을 전달했다.
지리적 접근성이 열악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구에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 김재관 지사장 및 직원들이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코로나19로 외로운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 김재관 지사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취약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동절기 연탄 부족과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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