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묵호언덕빌딩촌지구 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이 지난 27일 개최됐다.
‘묵호언덕빌딩촌지구 새뜰마을사업’은 동해시가 노후 건축물과 보행이 어려운 급경사, 소방도로 등 인프라가 미비했던 묵호진동 게구석과 산제골 주변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전국 공모사업에 신청·선정되면서 추진됐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30억 6000만 원을 포함 43억여 원이 투입된 새뜰마을사업은 집수리 지원 43동, 경로당 및 카페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 신축,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설조성사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관도로 337m 신설과 사면보강 및 CCTV, 보안등·비상벨 확충, 핸드레일 설치 등 재해·위생·안전 등 모든 분야에 걸친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묵호항을 배경으로 신축된 주민 공동이용시설 주차장에서 개최됐으며,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컷팅, 별빛 경로당 제막식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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