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방재정 모니터링 결과 재정 분석·평가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26일 영광군은 “지난 2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199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지방재정을 모니터링해서 분석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전년도 결산 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
전남 영광군은 이번 재정분석·평가에서 지방재정 효율성 분야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과 포상으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받는다.
김준성 군수는 “재정분석·평가 우수단체 선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세수 증대 노력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의 결과다. 앞으로도 지방 재정분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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