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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삼 맛캐다!’ 19호점 ‘옹이밥상’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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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삼 맛캐다!’ 19호점 ‘옹이밥상’ 재개장

강원랜드희망재단·강원랜드 직원 재능 기부로 재기 발판 마련

강원랜드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의 폐광지역 작은식당 응원 프로젝트 ‘정·태·영·삼 맛캐다!’ 19호점 ‘옹이밥상’이 26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재개장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점주 신숙경(50)씨를 비롯해 고광필 강원랜드희망재단 이사장, 홍설길 한국외식업중앙회정선군지부 지부장, 정선군 보건소 관계자, 프로젝트에 동참한 강원랜드 직원 등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식당의 앞날을 응원했다.

▲고광필 강원랜드희망재단 이사장이 정·태·영·삼 맛캐다!’19호점‘옹이밥상’신경숙 점주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강원랜드

맛캐다 프로젝트 19호점으로 선정된‘옹이밥상’은 약 2개월 간 강원랜드 조리팀 직원으로부터 위생교육과 메뉴 조리법을 전수받아 차별화된 음식메뉴를 개발해 재개장을 준비했다.

‘옹이밥상’은 평범했던 메뉴를 매일 반찬이 바뀌는 조식뷔페와 곤드레정식을 통해 메뉴를 다양하게하고, 분식, 샌드위치데이 등을 도입해 다양한 고객층이 찾을 수 있는 식당으로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강원랜드 사내벤처 우드리즘과 협업을 통해 노후화된 식당을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도록 밝고 아늑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점주 신씨는 2019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친정인 정선으로 내려왔고, 몸이 아픈 막내아들을 포함 3명의 자녀를 홀로 양육하며 어렵게 식당을 운영하던 중 재단에서 진행하는‘정태영삼 맛캐다!’프로젝트에 신청, 19호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신씨는“‘정·태·영·삼 맛캐다!’는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희망의 사다리 같다”며“재개장을 도와주신 재단 관계자 분께 정말 감사드리며, 착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를 통해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강원랜드희망재단의 ‘정·태·영·삼 맛캐다!’프로젝트는 이날 새롭게 재개장한‘옹이밥상’을 포함해 총 19개점이 성업 중이며, 지역과 상생하고 영세 자영업자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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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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