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216일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김제서고등학교와 운동장 공동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제시청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박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학장, 학교법인 기정학원 곽근찬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규격을 갖춘 축구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운동장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약속했다.
이 협약을 통해 내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인 축구장 2곳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김제서고등학교 운동장에 위치하며, 시민의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위해 주, 야간 상시 개방해 운영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도비 10억 원, 시비 28억 원 등 총 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국제규격(104m×68m)을 충족하는 규모로 조성돼 전지훈련이나 각급 전국대회 등 축구와 관련된 각종 행사 유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의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김제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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