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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산불예방 위해 인화물질 사전에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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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산불예방 위해 인화물질 사전에 잡아낸다

도로변 인화물질, 논·밭두렁 영농폐기물 사전 제거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에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하여 산림인접지역의 인화물질 사전제거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양군은 산림 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연접 지역 및 주요 도로변 인화물질과 논·밭두렁 영농 폐기물인 고춧대, 깻단 등 사전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실화성 산불방지 및 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에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하여 산림인접지역의 인화물질 사전제거를 실시한다. ⓒ양양군

인화물질 제거 요청지와 산불예방 순찰시 사전조사 자료를 취합하여 강풍·건조 등 날씨에 따른 일정을 감안, 순차적으로 진화인력을 활용하여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2명을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집중 배치해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등을 단속해 부주위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키로 했다.

전형복 산림녹지과장은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행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근절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인화물질 제거반을 운영 등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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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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