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동해시지회(지회장 홍순선)가 겨울철을 앞두고 사랑의 쌀·김장 나눔 행사를 지난 15, 16일 이틀간 동해시새마을지회사무실 앞마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홍순선 지회장과 김옥자 새마을부녀회장 등 60여 명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동해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배추김치 260박스(260세대분)를 직접 담그고, 김치와 함께 먹을 10kg 쌀 120포를 별도로 준비했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운동 동해시지회 홍순선 지회장과 김옥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위드코로나 시기를 맞아 꽤 많은 새마을지도자 분들이 모여 김장을 담그면서 이웃사랑에 대한 열정이 너무 뜨거워 전혀 춥지 않았다”고 전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코로나19 등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공동체 정신으로 뭉친 새마을지도자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질 수 있다”며 감사를 표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