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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 숲 해설 경연대회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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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 숲 해설 경연대회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개최

‘1318 그 숲에 잇다’ 주제로 17~19일까지, 숲 해설 시연 등 4개 진행

사단법인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전국 숲 해설 경연대회’가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 주제는 ‘1318 그 숲에 잇다’로,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아동․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지치고 힘든 청소년기들이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치유 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전국 숲 해설 경연대회’가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양양군

‘사람에 잇다’, ‘미래에 잇다’, ‘생태에 잇다’, ‘마음에 잇다’ 4개 분야로 진행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첫째 날인 17일에는 ‘숲 해설 프로그램 개발 대회’ 와 비대면 ‘숲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18일에는 ‘숲 체험 체험교구 대회’가 열리고, 19일에는 숲 해설 시연 대회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열띤 결선 무대가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숲 해설 역량강화 특강’이 진행된다. 이는 국민들에게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숲의 보전과 건강한 숲의 이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강은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17일은 김대환 생물학연구센터(Bric) 조류동정연구위원의 ‘조류 동정과 탐조방법’, 18일은 “늑대가 온다”의 저자이자 야생동물연구가인 최현명 강사의 ‘야생동물을 만나는 방법’, 그리고 19일엔 하시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임업연구관의 ‘숲해설 대상자의 이해(청소년)’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8일~19일 이틀 동안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에서는 숲 해설 사진 전시, 숲 해설 사진교구 전시, 세밀화 전시와 자연색테라피, 숲속타로, 천연염색 체험, 목재활용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숲 해설은 중요한 심리방역과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이번에 양양군에서 개최되는 숲 해설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숲에서 듣고 자연에서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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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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