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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내버스 업체, 요소수 긴급 배정으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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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내버스 업체, 요소수 긴급 배정으로 '숨통'

행안부, 운수업체에 요소수 배정… 리터당 770원

행정안전부가 지난주 주말 전국 운수업체에 요소수를 긴급 배정하면서, 요소수 부족 사태에 위기를 겪고 있는 강릉시 시내버스 운수업체도 당분간 한시름 놓게 되었다.

강릉시의 시내버스 운수업체가 지난 13일 오전 강원여객자동차 정비공장(강릉시 강변로 559)에 행정안전부로부터 긴급배정된 요소수를 배정받기 위해 모였다.

▲강릉시의 시내버스 운수업체가 지난 13일 오전 강원여객자동차 정비공장(강릉시 강변로 559)에 행정안전부로부터 긴급배정된 요소수를 배정받기 위해 모였다. ⓒ강릉시

이번에 배정된 물량은 강원도 27000L로 강릉시 시내버스에는 4450L(동진버스 1150L, 동해상사 3300L)가 배정됐다. 배정가격은 리터당 770원(평시 550원, 최근 154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정 전 시내버스 업체의 요소수 비축량이 11월 말이면 고갈될 만큼 큰 위기였던 만큼 이번 요소수 긴급 배정을 통해 운수업체는 약 25일 가량의 사용량을 추가 확보하게 되어 한숨 돌렸다는 입장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 내부에서도 긴급회의를 열어 요소수 수급 현황파악 및 확보 등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한 만큼 이번 요소수 긴급배정을 통해 한시름 놓았으나, 아직 완전한 해결은 아닌 만큼 추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 없도록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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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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