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2021 속초사잇길 챌린지 시상 및 산소길 걷기 행사가 오는 13일 오전 9시에 영랑호 범바위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춰,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속초 관내 학생, 학부모, 시민 및 관광객 40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백신 2차 접종 확인서를 인증해야만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2021 속초사잇길 챌린지 시상 및 산소길 걷기 행사는 약 8km의 속초사잇길 제1길(영랑호길)을 걸으면서 포토 인증 지점인 영랑호수윗길 원형광장, 생태관찰데크, 영랑호 장천천 하구에서 속초시 관광 홍보 토퍼를 활용하여 인증샷을 촬영한 뒤, 도착지점에서 인증샷 확인 후, 선착순으로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속초사잇길 걷기 162일 챌린지 시상식 및 클래식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때 맞춰 개통된 영랑호수윗길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의 절경을 즐기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