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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의원, '3선 교육감 레임덕 현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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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의원, '3선 교육감 레임덕 현상' 우려

전북교육청, 공들여 쌓아온 '청렴 탑' 무너져...완주교육지원청 운영 전반 점검 주문

▲김희수 전북도의원ⓒ도의회

전북도의원 김희수 의원(전주 6)은 완주교육지원청 직원의 수억 원대 횡령 의혹과 관련, 전북도교육청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8일 제38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그동안 전북교육청이 공들여 쌓아온 청렴이라는 탑이 일순간에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관리자가 회계보조자에 불과한 직원에게 업무를 떠넘기고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업무태만이나 무관심이 이런 행위를 방조한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추궁했다.

김의원은 그러면서 "회계 사고는 개인만의 문제일 수 없다"고 지적하고 "3선의 교육감 임기 말에 발생한 레임덕 현상은 아닌지, 교육청의 공직기강이 흐트러지고 있는 징조는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면서 완주교육지원청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주문했다.

완주교육지원청 직원 A씨는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공금 통장에서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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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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