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종료

3일 간 꿈과 열정의 레이스 펼쳐…두원공과대학교(T21E) '대상'

전남 영광군과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3일 간의 꿈과 열정의 레이스를 펼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영광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대마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2021년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광군과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 직고 종료됐다.ⓒ영광군

이번 제2회 영광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는 전국 41개 대학 46개 팀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 가운데 대상은 두원공과대학교(T21E)가 차지했으며 5개 팀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미래자동차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열리고 있다.

군 이모빌리티산업과 엑스포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는 영광e-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영광공고 e모빌리티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자동차를 선보였으며 호남권 대학팀 인턴십으로 참여하여 차량 제작 방법 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를 통해 선의의 레이스 경쟁에서 얻은 경험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미래 자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