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이 지방분권과 지방 재정자립을 위한 대한민국 혁신과제 수행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내 상설기구인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일 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이개호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임명 안을 보고하고 최종 확정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국가균형발전 의제의 구체적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10년 첫 구성한 민주당 내 상설기구이다.
침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김진표 초대위원장을 비롯해 원혜영·박영선·김두관·최문순·홍영표 위원장 등이 위원회를 이끌었다.
이개호 신임 위원장은 “중앙과 지방정부를 두루 거친 공직생활에 이어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국정기획자문위 경제2분과위원장을 맡아 골고루 잘사는 지역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를 수립·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9월, 지방소멸 위기에서 농어촌과 지방을 살릴 제도로 주목 받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해 국회 통과를 이끌기도 했다.
이개호 신임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은 “제한된 권한과 예산으로 반쪽짜리에 머물렀던 지방자치가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지방 소멸이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방자치 현실 타개를 위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의 왕성한 활동을 전했다.
이 의원은 “자치행정 발전과 국가균형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역량강화라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의 소임을 다해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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