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탄소저감 사업 발굴을 위한 ‘화성시민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형 그린뉴딜 등 친환경 정책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민 또는 화성시 소재 직장인·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주제는 시민이 체감 가능하고 탄소저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로 교통, 에너지, 산업, 농업 등 시정 전반적인 분야다.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공모개요 및 응모서식 확인 후 이메일 또는 전략사업담당관실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당선된 정책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10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200만 원, 우수상 3명 각 100만 원, 장려상 10명 50만 원 등 상금과 화성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서철모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지역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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