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시를 찾은 박동희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으로부터 자유장과 휘장을 전달받았다.
자유장은 국제민간기구인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자유민주주의 및 세계평화에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백 시장은 자유수호희생자 위령탑 환경정비 추진과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지원 등에 힘쓴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강화, 코로나19 선제 대응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백 시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7년 창설돼 대만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현재 우리나라의 한국자유총연맹 등 144개국의 기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백 시장은 박 지회장과 이세원 부회장, 손민정 사무국장 등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관계자 6명에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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