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삼척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매년 2회(상‧하반기) 무료로 광견병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대상은 삼척시 전 지역에 생후 만 3개월 이상의 광견병 미접종 개와 연 1회 정기접종을 받지 않은 개다. 해당 기간에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은 남양동에 위치한 두타동물병원과 정상동에 위치한 삼척동물병원 2곳이다.
삼척시는 ‘동물등록제’ 시행에 따라 동물 등록 후 광견병 백신 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광견병 예방백신 미 접종 시 견주에게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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