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과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14일 강원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강원형 디지털농업 확산’과 ‘잘사는 농업인 구현’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여 강원도 농업의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팜 보급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강원형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및 확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협력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기술·정보·경영 지원을 통한 청년농업인 육성 ▲신소득 작물 보급확대 및 고부가가치화 추진 등이다.
장덕수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급격한 기후변화,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강원 지역의 특화된 디지털 농업기술과 신소득 작물을 보급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젊은 청년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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