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주시 사회복지시설(성애원,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식료품과 과일 세트 등 모두 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국립공원공단은 성애원에 지난 2017년 9월부터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후원 물품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성애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시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상지대학교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 물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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