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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재난지원금 대상자 비하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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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재난지원금 대상자 비하 발언 논란

과거 정부 코로나 방역조치 비난하기도, SNS 게시글 모두 삭제한 상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재난지원금 대상자들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엘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 척하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발매한 곡인 '이미 다 하고 있어'에 대해 혹평이 달린 한 음원사이트의 비판 댓글을 캡처하면서 공유한 것으로 자신의 신곡에 좋지 않은 반응이 이어지자 분노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 래퍼 노엘. ⓒSNS 캡처

하지만 곡과는 관련없는 재난지원금이라는 키워드를 끌여들여 대상자들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논란을 낳았고 이전에도 정부의 코로나 방역조치를 비난해 여러차례 구설수에 오르내렸던 만큼 그의 부적절한 언행에 비판이 쏟아졌다.

앞서 노엘은 최근에도 "나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이기 때문에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들이다"라고 밝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같은 논란을 의식했는지 노엘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올라와있던 게시글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한편 노엘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고등래퍼에 출연했으나 과거 부적절한 행적이 드러나면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징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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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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