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 '한가위 나눔행사'

한돈 570kg 영광군에 기탁…노인 맞춤 돌봄 가정에 전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우리고장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9일 영광군은 “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양동근)가 지난 8일 2021년 한가위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가 한돈(돼지고기)570kg을 군 관내 노인 맞춤 돌봄 285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영광군에 기탁했다. ⓒ 영광군

영광군은 이번에 기탁 된 돼지고기를 관내 노인 맞춤 돌봄 285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는 한돈인들의 권익보호 및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이웃 사랑 한돈 나눔행사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양동근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이번 추석을 쓸쓸히 맞이할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기부해주신 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에 감사드린다.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