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훈비, 기관정비사 연구발표대회

초급간부의 정비기술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는 부대 내 학과장에서 기관정비사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

5일 3훈비에 따르면 초급간부의 정비기술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이번 연구발표대회는 기관정비사 하사 12명이 참가해 각자 맡은 주제에 대한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연구발표대회 참가자들은 엔진의 제원, 프로펠러의 작동원리, 전자식 제어 시스템의 이해 등 기관계통에 대한 다양한 연구 주제를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3훈비 기지 내 학과장에서 기관정비사가 연구발표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다.ⓒ공군 3훈비

평가관들은 발표자의 기관에 대한 이해도, 발표능력, 연구의 완성도와 실무적용 가능성 등에 따라 평가점수를 부여했다.

블리드밸브의 작동원리에 대해 발표한 김상엽 하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관정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식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연구하고 정비능력을 갈고 닦아 선제적 비행안전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