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일 원주 문막농업협동조합(조합장 한창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문막농협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동대 김명준 의료생명보건대학장과 한창진 조합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양 측은 상호 협력해 원주시 위탁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경동대가 원주시 위탁으로 올해 3월부터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부론마을’의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원주시 문막에 간호·보건·의료부문 특성화 메디컬캠퍼스를 두고 있는 경동대는, 그간 원주 지역사회 봉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매년 수차례 지역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문막농협 주최 ‘옥수수 및 원주쌀 토토미 축제’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김명준 대학장은 “지역사회와 경동대가 손을 잡으면, 인구가 감소하는 농촌마을 문화 환경과 어린이·청소년 돌봄교육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원주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관심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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