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강원도 남진우(전 태백부시장) 관광마케팅과장이 초청한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단을 대상으로 태백시 신규 관광자원인 통리탄탄파크를 중심으로 태백의 위드 코로나 대비 관광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각 관광지를 현장 답사했다.
전국 1200여 여행사를 회원으로 보유한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을 필두로 한 팸투어단은 지난 7월 개장한 통리탄탄파크와 황지연못, 매봉산 바람의 언덕, 몽토랑 산약목장, 철암탄광역사촌 등 태백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특히, 통리탄탄파크의 폐갱도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테마의 디지털콘텐츠와 어우러진 음악을 듣고 보고 즐기는 색다른 체험에 큰 호응을 얻었다.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태백에 훌륭한 관광자원이 많은 것에 놀랐다”며 “태백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만들어 태백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국내 최고원 산악도시 태백의 지역적, 기후적 특성을 살려 보다 참신하고 알찬 관광상품을 개발해 전국 여행업체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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