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중국문화산업학과 송인명(16학번) 학생이 제20회 한어교(漢語橋) 세계 대학생 중국어대회 한국 예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처와 한국현대중국연구회에서 주최하고 서울공자아카데미와 HSK한국사무국에서 주관하는 대회이다.
HSK 4급 이상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을 거쳐 ▲원고 발표 ▲질의 응답 ▲중국문화기능 공연 등 세 가지 주제로 본선을 진행하여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송인명 학생은 “예선과 본선을 거치면서 다른 참가 학생들의 실력에 자극받아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히 됐다”며 “준비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우리학과 밍양양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지대 중국문화산업학과는 학생들의 중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알찬 교과과정을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과정이 ‘3+1’및‘2+2’ 제도이다.
‘3+1제도’는 3학년 전 과정을 북경 수도사범대에서 공부하는 것으로 상지대 중국문화산업학과에 입학한 학생은 의무적으로 이수하는 과정이다.
또한 ‘2+2제도’는 2년은 상지대에서 나머지 2년은 수도사범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자격을 갖추면 두 대학의 학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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