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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건에 무단 외출까지...부산서 자가격리 이탈한 2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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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건에 무단 외출까지...부산서 자가격리 이탈한 2명 적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방역당국 "증상 없더라도 잠복기 있어 격리기간 지켜야"

부산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 기간에 무단으로 이탈한 2명이 적발됐다.

부산시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1만114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영구 3명, 남구 2명, 연제구 2명, 동구 1명, 해운대구 1명, 북구 1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현재 방역당국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부산 부산진구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또한 자가격리 이탈자도 2명 추가됐다. 영도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폭행사건에 연루됐다가 현재 수사 중이며 10대 학생은 휴대전화 분실로 외출했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잠복기가 있는 만큼 격리 기간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백신예방 접종건수는 전날 기준 3만8829건으로 대상자 277만7383명 중 189만1345명이 완료했다. 접종률은 68.1%이다. 한편 26일부터 18~49세 청·장년층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부산지역 예약 대상자 91만명 중 60만명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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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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