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연극과 인형극이 찾아온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연극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봄내극장과 시내 일대에서 펼쳐진다.
또 춘천인형극제도 오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춘천인형극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춘천연극제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코미디 공연부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거리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유일의 코미디장르 연극경연 <코미디럭키세븐> ▲춘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명품연극시리즈> ▲2020년 춘천시민이 뽑은 최고의 코미디연극 초청작 <그놈은 예뻤다>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꿈의 무대 <소소연극제> ▲온라인에서 즐기는 <랜선연극제> ▲일상에서 즐기는 <거리연극> ▲카페에서 즐기는 <살롱연극>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공연 <고맙데이> 등이다.
춘천인형극제는 올해 33회째로 인형극 축제의 본행사이자 가을 축제인 코코바우 시어터가 8월30일부터 9월11일까지 인형극장과 인형극박물관,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린다.
국내 극단 27편의 다양한 작품과 함께 특별공연으로 춘천시립인형극단의 창단공연인 ‘하얀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찬우 문화예술과장은 “9~10월에 진행되는 연극제와 인형극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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