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된다.
춘천시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춘천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 건강의 현주소와 보건의료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건강기초 조사다.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와 질병, 의료 이용 등 총 18개 영역 168개 문항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원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1차 예방접종 이상을 받은 인원으로만 구성된다.
최경희 방문보건과장은 “원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위해 조사원 방문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 건강의 현재를 바로 알고 이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2020년 8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92명에 대해 건강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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