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24일 국유림 산림조사용역 중간 보고회를 실시했다.
산림조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향후 국유림경영에 필요한 내실 있는 산림관리 목표와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산림조사는 산림을 경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으로 지난 2월부터 인제군 서화면과 북면 일대 3만6천ha의 국유림 내 수종 및 식생, 토양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 산림조사가 완료되면 내년에는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 동안 추진할 나무의 생애 주기에 맞는 목재수확 및 나무심기, 나무를 가꾸는 방법,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등 산림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이 수립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조사는 산림자원을 효율적이고 지속가능 하도록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자료이며, 산림경영의 목표설정 및 경영 방침 등을 정하는 중요한 자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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