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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래농업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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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래농업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2023년까지 농업인 원격지원 시스템구축

ⓒ군산시농업기술센타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2억6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현장교육장을 조성, 스마트팜 확산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농작물 최적 생장환경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비롯한 ICT시설(수집한 정보를 가공해 상호교환 연결 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 및 장비 등 첨단기술 및 장비를 활용해 작물을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기술을 전수해주는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스마트시설이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문제점들을 파악한 결과, 내·외부 환경조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재배작물의 알맞은 제어환경을 조성하는 운영기술의 두려움과 초기 설비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농민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기센터는 군산형 스마트온실 표준모델을 구축해 교육장으로 활용, 시설투자비 절감 및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연중 실습형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스마트농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를 육성해 현장 컨설팅과 오는 2023년까지 고도화를 통해 관내 스마트팜 농장과 연계시스템을 구축, 원격지원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교육장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면 작물재배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물재배 시 최적의 환경조건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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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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