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올해 최초로 도시민 방문 및 귀농·귀촌 유도를 위한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운영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춘천으로 귀농·귀촌한 시민이 마을 취재, 영상 제작, 글쓰기 등을 통해 마을을 소개하고 홍보자료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촌생활 및 영농현장, 귀농·귀촌 성공 사례, 마을 소개, 우수경관, 귀농정책 및 프로그램, 축제 행사 등을 주요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27일까지 동네 작가 5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동네작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귀농·귀촌 춘천시민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개인 SNS를 운영하거나 관련 전공 또는 직종 경력자는 우대된다.
신청은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현장 방문해 하면 되며, 이달 말 서류심사를 통해 동네작가를 최종 선정한다.
활동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이며, 콘텐츠 생산에 따른 원고료를 지원한다.
함종범 미래농업과장은 “동네작가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춘천시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춘천시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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