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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비수도권 비중 4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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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비수도권 비중 40% 육박

23일 신규 확진자 1418명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1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가 13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이 각각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23만7782명이 됐다.

전날보다 210명 감소함에 따라,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1372명 이후 엿새 만에 처음으로 1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다만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반영된 만큼 이날 수치를 두고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

4차 대유행 기간 통상 주중 확진자 수는 화요일까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을 반영한 후,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총 검사량은 8만1737건으로 통상 주중 검사량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의심신고 검사량은 2만9687건이었다.

지역 발생 확진자 1370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61.8%인 847명이 발생했다. 경기 392명, 서울 383명, 인천 72명의 확진자가 각각 보고됐다.

비수도권에서는 38.2%인 5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이 65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은 63명이었다. 이어 대구와 경남 각 52명, 충북 42명, 울산 37명, 전북 36명, 경북 34명, 광주 33명, 제주 32명, 대전 30명, 강원 26명, 세종 11명, 전남 10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 48명 가운데 20명은 공항 및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6명, 서울과 대구, 경기 각 5명, 충남 3명, 경남 2명, 충북과 경북 각 1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심신고 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인 양성률은 4.78%였다. 누적 양성률은 1.87%다.

위중증 환자가 4명 증가해 총 399명이 됐다. 사망자가 7명 발생함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2222명이 됐다.

한편 4차 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인해,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추가 연장된다.

이에 더해 수도권과 부산, 대전, 제주 등 거리두기 4단계 조치 지역에서는 식당과 카페의 매장 영업시간이 밤 10시에서 밤 9시로 한 시간 단축된다.

다만 이 지역 식당에는 오후 6시부터 백신 접종 인센티브제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2인으로 제한된 사적 모임 인원이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4인으로 늘어난다.

3단계 지역에서는 시간 구분 없이 4명까지 사적 모임 인원이 허용된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418명 늘어 누적 23만7천78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628명)보다 210명 줄면서 지난 17일(1천372명) 이후 엿새 만에 1천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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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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