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가 늘어난다.
춘천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청년일자리 사업(지역정착지원형)에 참여할 사업장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일자리 사업(지역정착지원형)은 만 18세~39세 청년에게 정규직 일자리 및 교통비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업장에는 지역 청년 인재를 고용할 수 있도록 임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청년에게는 2년간 월 10만원의 교통비와 3년 이상 근무 시 인센티브 1000만원이 제공된다.
사업장에는 정규직 청년에 대한 임금 90%를 2년간 월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및 비영리 법인·단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맞춤형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청년일자리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42개 업체이며, 지역청년은 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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