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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아파트 노동자 일자리 환경 나아졌다”

거제시-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 행복한 아파트 상생협약 효과

지난해 거제시와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추진한 ‘거제시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상생협약’ 이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10월 거제시와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고용안정 등을 위해 ‘거제시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36개 아파트가 참여했으며 참여 아파트에는 경비노동자 108명, 청소노동자 104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센터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현황을 살피기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거제시 공동주택 의무관리대상 129개 단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경비노동자는 397명으로 2020년 대비 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생협약에 참여한 아파트의 경우 인원 조정없이 올해도 고용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비정규직지원센터 김중희 사무국장은 “‘거제시 행복한 아파트 상생협약’을 통해, 생애 마지막 직업으로 생각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공동주택 종사자(경비, 미화노동자)들에 대한 입주민 갑질 근절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용역업체가 변경되더라도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고용승계 될 수 있도록 상생협약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제시와 비정규직지원센터는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의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상생협약 참여 확대 추진 등과 함께 공동주택 종사자 고용안정 컨설팅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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