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충청강원권 교육기부 지역센터(센터장 이제원교수)와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철)은 원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각 기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기부 활성화 ▲원주권 학생들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협약했다.
이날 협약으로 교육기부센터는 원주지역 학생들에게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원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 및 적성탐색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제원 교육기부센터장은 “금년은 교육기부가 시작되고 10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다. 더욱 발전되고 있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원주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진로교육과 적성탐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2021년에 연속 선정된 충청강원권 교육기부 지역센터는 충청·강원권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굴하는 역량 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충청강원권 교육기부 지역센터는 지난해 교육기부 모델학교로 6개교를 운영하고 교육기부 기관, 기업, 기부자, 대학 등이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3000여 명의 학생에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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