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춘천 향토기업인 MS홀딩스(대표 이원복)와 12일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이원복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강원대와 MS홀딩스는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6차 산업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연구 추진 ▲학생 취업 활성화 및 장학사업 지원 등 지역 우수 인재 양성 협력 등이다.
또 이원복 대표는 이날 강원대학교 신축도서관 네이밍 캠페인에 동참해 대학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강원대학교 신축도서관(제2도서관)은 총 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춘천캠퍼스 동문에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2202㎡ 규모로 2022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강원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9년 강원대학교에 후학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현물 등 모두 2500만원을 기부했다.
MS홀딩스는 1998년 춘천 석사동에 MS마트 1호점을 시작으로 2014년 MS마트 7호점을 오픈했다. 현재 춘천지역 언론사인 MS투데이를 비롯해 MS리테일, MS인포테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원복 MS홀딩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강원대학교와 MS홀딩스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강원대학교가 우수한 인재 양성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헌영 총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추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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