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정 지원으로 연장했던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일이 도래한다.
춘천시는 오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를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춘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사업자 등의 납세지원을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11억원에 대해 납부기한을 5월 31일에서 8월 31일로 연장했다.
시에 따르면 11일 기준 개인지방소득세 미납자는 3634명으로, 미납액은 5억 4000만원이다.
이들은 모두 집합금지·영업제한, 소규모 자영업자, 매출이 급감한 차상위 자영업자, 착한 임대인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거나 자진해 임대료를 인하한 납세자들이다.
시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안내문을 오는 17일자로 발송하고 월말 문자 전송을 통해 미납자에게 납부일 도래를 알릴 예정이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전자납부(위택스) ▲가상계좌 ▲은행 자동화 기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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