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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약사리 오디김밥 완판…마을 특화 사업 아이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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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약사리 오디김밥 완판…마을 특화 사업 아이템 ‘눈길’

3일 동안 150여명 방문해 김밥 350줄 소진…수익금 마을 발전 기금 사용

강원 춘천시 약사명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마을 특화 사업 아이템인 ‘약사리 오디 김밥’이 대박을 터트렸다.

11일 약사명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따르면 약사명동 마을관리 협동조합 발기인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갤러리카페 봄빛에서 ‘약사리 오디 김밥’을 시범 판매했다.

ⓒ춘천시

‘약사리 오디 김밥’은 약사명동 주민들이 모의 창업을 통해 발굴한 마을 특화 사업 아이템이다.

현재 설립을 앞두고 있는 약사명동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다양한 특화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약초를 이용한 튀김, 막걸리와 같은 마을 특화 먹거리 개발 시식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에 시범 판매한 ‘약사리 오디 김밥’은 특히 재료 대부분이 마을 자원을 활용해 만든 착한 김밥이여서 주민들의 호응이 더욱 뜨거웠다.

장아찌는 약사명동 3통장, 천일염은 부녀회장, 참기름은 주민협의체 부대표가 직접 마련한 것.

시범 판매 기간 약 150여 명의 손님이 방문, 준비된 김밥 350줄을 모두 판매했다.

김밥 판매로 얻은 수익금 52만원3000원은 약사명동 마을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한용 약사리 문화마을 주민협의체 대표는 “약사명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설립되면 해당 사업을 본격화하여 마을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약사명동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4년 차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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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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