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인식, 만남의 장이 열린다.
춘천시는 협동조합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양식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협동조합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협동조합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0일 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협동조합 지원센터 유튜브 채널로 동시 송출된다.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기념행사 ▲협동조합 모델 발굴 공유회 ▲토크콘서트 ▲협동조합 홍보관 운영 등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과 협동조합지원센터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협동조합 관련 유공자를 표창한다.
올해는 강원드림건축기술교육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무하, 협동조합 빅샌 등 3개 협동조합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2부 행사인 공유회에서는 춘천여성협동조합, 제로웨이스트 춘천, 나비소셜컴퍼니에서 협동조합 모델 및 춘천협동조합 운동사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다.
또, ‘협동조합, 과거를 통해 새로움을 발견하다’를 주제로 춘천시장, 한광수 가톨릭신협 상임이사, 김선옥 춘천두레생협 전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와 동시에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협동조합의 의의와 성과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협동조합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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