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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동굴, 시원·오싹·즐거움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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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동굴, 시원·오싹·즐거움이 가득

여름철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각광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정선군 화암동굴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름철 화암동굴에 많은 관광객들 찾고 있는 것은 천연동굴의 웅장하고 신비함과 함께 옛 금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동굴 내부 온도가 한기를 느낄 만큼 시원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선 화암동굴 모습. ⓒ정선군

이처럼 화암동굴이 여름 이색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는 것은 동굴 입구에서부터 시원하고 오싹함을 느낄 만큼 동굴 내부 온도가 14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신비의 동굴을 탐험하며 힐링 여행을 만끽하고 있다.

화암동굴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난해 10만 5601명의 관광객들이 올해는 현재까지 4만 6386명의 관광객들이 찾았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는 물론 손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강화하고 있으며, 동굴 내외 시설에 대해 방역활동을 지속적을 실시하고 있다.

화암동굴은 실제 1922년부터 해방 시까지 금을 캐던 광산으로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되어 채굴을 하던 광부들의 애환이 깃든 역사적 산 교육장이기도 하며, 당시 발견된 2800㎡ 규모의 대광장으로 형성된 천연동굴에는 동양 최대규모(높이 28m)의 유석폭포를 비롯한 대형석순과 종유석 등이 분포하고 있어 대자연의 신비를 더해주는 곳이다.

지난 1977년 관광지로 지정된 화암동굴은 1995년 대규모 동굴관광자원 개발사업을 통하여 총길이 1803m 구간에 천포광산 개발 당시의 과정과 모습재현한 역사의 장, 금광개발을 소재로 금깨비, 은깨비 캐릭터를 활용한 동화의 나라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그동안 정선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신비의 화암동굴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금맥따라 365 동화의 나라’ 전시물을 새롭게 구현했다. 특히, 기존의 황금기둥을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활용한 ‘꿈꾸는 정원’이라는 테마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연출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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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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