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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비웃듯' 단속 걸리고 닷새 만에 또 불법 영업한 노래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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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비웃듯' 단속 걸리고 닷새 만에 또 불법 영업한 노래주점

업주·손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 경찰 "방역수칙 위반 엄정 대응"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몰래 장사하던 업소가 단속된 지 닷새 만에 또 불법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업주, 종업원, 손님 등 17명을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 25일 부산진구 한 노래주점에서 불법 영업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이 출입문을 개방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쯤 부산진구에 소재한 한 노래주점에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 외부 예상 도주로를 차단하고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업소 내부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손님들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도 해당 업소는 출입문을 잠근 채 손님을 상대로 몰래 영업하다 단속된 곳으로 당시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가 돌아가는 소리를 듣고 영업 중인 것을 알아챘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산지역 유흥가에 대한 특별단속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며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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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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