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과 일반랩 선정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상지대는 금오공과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백석문화대 등과 함께 일반랩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제조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랩 확대 등을 골자로 지난 5월 14일 발표한 ‘창업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효율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일반랩 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랩 선정기관에는 3년간 국비 최대 3.3억원을 지원 (도비, 시비 3억 별도)한다.
창작과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메이커스페이스’는 국민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구현을 도와주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공간이다.
상지대 메이커스페이스는 ‘상지 MDN 센터’라는 명칭으로 민주관 1층에 전용공간이 자리 잡는다.
상지대 일반랩 선정에는 이상화(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조원희(생활조형디자인학과) 교수, 김진석(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 등의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
센터를 총괄하는 이상화 교수는 “상지 MDN 센터는 강원도 사회적 경제 메인허브인 원주 우산동에 위치하여 다양한 학교 내부와 외부기관들이 센터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 및 협업을 통한 창업활성화 및 기존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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