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광군지부, 영광군에 방역물품 꾸러미 '기부'

감염 취약계층인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차원

농협 영광군지부가 영광군에 코로나19 방역물품 꾸러미 200상자를 기부했다.

20일 농협영광군지부는 “최근 영광군을 방문 관내 감염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50매·물티슈·손세정제·항균비누 등이 담긴 방역물품 꾸러미를 영광군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협 영광군지부가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광군에 코로나19 방역물품 꾸러미 200상자를 기부했다. ⓒ 프레시안(김형진)

군은 기부된 방역물품 꾸러미는 감염 취약계층인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 시가지 중심 경로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물품 기부 관련 양재형 농협 영광군지부장은“지역 사회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보다 철저한 개인위생과 방역 관리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꼭 필요한 방역 물품을 기부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