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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문화재 가치 찾아 역사문화수도 향해 성큼"

유기상 고창군수, 간부와 아산 삼호정서 현안회의 진행

▲유기상 고창군수와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19일 아산면 삼호정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고창군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고창군의 숨은 역사·문화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문화유산 지정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과거 역사에 남아있는 훌륭한 기억들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오전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는 아산면 삼호정(전북 유형문화재 279호)에서 국·과·관·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고창군의 숨은 역사·문화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문화유산 지정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과거 역사에 남아있는 훌륭한 기억들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안회의는 유 군수 취임 이후 고창읍성 동헌, 취석정, 무장읍성 동헌, 김기서 강학당 등 고창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에서 9번째로 개최한 것으로, 숨어있는 역사문화에 대한 공유와 현안사업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삼호정은 조선 1700년대에 지었고, 1864년에 중건한 정자로서 조선 후기의 건축학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옥천 조씨 삼형제(인호 조현동, 덕호 조후동, 석호 조석동)가 시를 쓰고 글을 읽으며 거닐던 곳으로 이들의 호가 모였다'해 삼호정이라 일컬을 정도로 조선 후기 형제간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민선 7기 고창군은 '잠들어 있던 지역 문화재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 주요문화재 발굴 작업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로 삼호정은 올해 지난 4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79호로 지정됐다.

유기상 군수는 "민선 7기에서 꿈꾸고 있는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 수도 도약을 위해 숨겨진 문화 유적지를 인정받고자 노력했던 결과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해 그 가치가 더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껏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창출함으로써 역사문화관광 수도 완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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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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