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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에서 우장춘까지…농진청, '인물로 보는 우리 농업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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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에서 우장춘까지…농진청, '인물로 보는 우리 농업사' 발간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70인의 삶과 일화 등 소개

▲ⓒ농촌진흥청

단군의 농사문화에서부터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농업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책이 발간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과학기술사에 큰 영향을 끼친 70인을 선정해 그들의 대표적인 저술과 업적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인물로 보는 우리 농업사' 책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책에 수록된 단군 신화 속 고대인의 농사문화를 다룬 '단군과 농사일 문화', 우리나라에 처음 면화를 들여온 '문익점과 목면화기', 오늘날 약용식물학의 바탕이 된 '허준과 동의보감' 등에서는 농업역사의 중요한 사건과 그 탄생 배경을 엿볼 수 있다.

또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과 원예육종연구', 식량 자급의 전기를 마련한 '허문회와 통일벼' 등에서는 박사들의 삶과 연구 활동을 여러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피디에프(PDF)로도 볼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고농서 국역사업을 추진해 지난 2016년 제1권 '농사, 고전으로 읽다-농업생산편'과 제2권 '농사, 고전으로 읽다-농경문화편'을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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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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